마무리가 인상적이고 흡족하면 실수투성이에 지루하기까지 했던 강의가 일순간 무마되기도 한다.
(하지만 용서할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지정된 시간을 초과하는 것이다. 시간이 다 되었다면 말하고 했던 내용을 마무리 하지 못했더라도 일단은 멈춘다.
청중들은 당신이 할말이 더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환다.)

강의 내용이 가벼웠다면 마무리를 장식할 유머 한 토막은 남겨둔다.
강의의 내용이 '곧바로 행동으로 옮길' 만한 것이라면 마지막에 극적이고 감상적인 말을 늘어놓아도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애써 말을 지어낼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멋진 강의의 한 대목이나 감동적인 시 몇구절을 인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말들은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강의가 끝났을 때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는다.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요구하는 일은 삼가한다.
(청중으로 하여금 찬성 혹은 불찬성을 표현 하게끔 유도하는 것 역시 삼가한다.)
질의 응답 시간이 있다면 손을 가볍게 들어 질문하는 사람의 말에 응답한다는
표시를 한다.
"좋은 질문이네요"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이 말은 질문의 질을 판단하거나
비교하는 표현이다. 그리고 강연장의 사람들을 모두 호명할 사람이 아니라면 질문자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도록 한다.
약간의 무대공포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고 떨리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내 자신이 강연의 주제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청중은 '내가'무엇을 말하는지, '내가'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듣고 싶어 하는 것이다.

출처 : 이미지 경영 매리 미첼 지음/권도희 옮김
Posted by 신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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